특별하게 즐기는 여의도 서울달, 서울달 예약

특별하게-즐기는-여의도-서울달

 

 

 

곧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서울달은 가스 기구에서 서울의 주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장 전부터 야간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데 서울달의 예약, 이용 장소, 요금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서울달 예약, 운영시간

 

가스 기구를 타고 130m의 공중에서 서울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인 서울달은 아직까지 온라인 예약 없이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 신분증이나 본인 신분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제시

 

한 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은 최대 20~30명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2시~22시까지 운영합니다.

서울달에 탑승하여 공중에서 떠 있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되며, 탑승하기 전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총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서울달은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서 수직 비행을 하기 때문에 열기구와 달리 안전성이 높으며, 기구 몸체를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하여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도 적습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 운행을 중지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의도-서울달-모습

 

 

2) 서울달 이용 장소

 

서울달은 여의도 공원 안에 별도로 마련된 탑승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서울달 탑승장에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 지하철 :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약 652m(도보 12분)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약 652m(도보 11분)

    - 버   스 : 여의도 환승센터 운행 노선버스(도보 3분)

 

서울달-탑승-위치

 

 

 

3) 서울달 요금

만 19세 이상부터 64세까지의 성인은 25,000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20,000원의 탑승료를 내야 합니다. 참고로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30%, 20인 이상 단체와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중복 할인은 불가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할인의 경우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며, 실물로 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4) 서울달 이용 유의사항

 

공중에서 비행하는 가스기구인 만큼 기상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서울시 누리집과 SNS,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13세 이하의 경우 보호자와 탑승해야 하며, 만 5세 미만은 보호자가 안고 탑승해야지 이용 가능합니다.

신장에 따른 별도 제한은 없으나, 110cm 이하 어린이의 경우에는 시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동행자가 동반한 상태에서 탑승 가능하며, 휠체어 혹은 유모차 등은 탑승 전 대기공간에 별도 보관해야 합니다.

 

 

8월 10일 19시에 여의도 탑승장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개최하면서 현장에 참석한 시민 중 추첨으로 50명에게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