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주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방법

저녁, 주말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월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과 대상, 신청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휴일과 야간에 지원되는 아이돌봄서비스?

일정한 퇴근 시간 없이 저녁과 주말에도 영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이 상대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시에서 소상공인의 일하는 시간에 맞춰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이라면 월 최대 60만 원, 자녀가 두 명인 경우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서비스 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1만 5천 원의 돌봄비가 발생하는데 이 중 1만 원을 서울시가 지원해 줍니다.

한 명의 자녀인 경우 월 최대 60만 원으로 6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총 36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월 최대 90만 원, 6개월간 총 5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운영 규정을 따르고, 시간당 기본요금이 1만 5천 원을 초과할 경우 이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서비스는 등·하원 함께 하기, 미리 준비된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아이 재우기 및 깨우기, 환복, 기저귀 갈이, 세수 및 손 닦기 등이 있으며, 추가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가능합니다.

서울에 소재하며 신청일 기준 최소 1년 이상(’23.9.1. 이전 개업) 운영한 사업장의 사업주와 상시 근로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상 부모와 자녀가 동일한 주소지에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자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서울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융자지원 제한 업종의 경우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KB 스타뱅킹 앱을 통해서 9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10월 28일에 문자로 결과가 통보됩니다.

심사 및 선정 과정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1천 가구는 11월 1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Q&A]

Q.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와 KB 국민은행 중 어디로 해야 하나요?

A. 이용절차 등 자세한 안내는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에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수 시스템 문의 : KB 국민은행(1588-9999)

· 대상자 선정 등 사업 문의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02-3280-0312)

·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1811-6508)

· 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사업주 1111@seoulwomen.or.kr / 근로자 1111@seoulwome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