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추석 쓰레기 배출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한 쓰레기가 쌓일 때마다 난감한 적이 한두 번씩은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추석 종합 대책에서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일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연휴 전·후 쓰레기 처리

연휴 전 쓰레기 수거는 9월 13일(금)까지 진행하고, 연휴 기간 동안 각 자치구별로 정해진 날짜에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휴 중에는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릴 위험이 높은 지역에 순찰기동반이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청소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여 청소 관련 민원을 처리하게 됩니다.

연휴 기간이 끝난 후에는 그동안 쌓인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수 있도록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다고 합니다.

쓰레기 배출일 등에 관한 정보는 ‘2024 추석 연휴 종합 정보’ 사이트나 내 손안의 서울, 120 다산콜센터, 거주지 해당 자치구의 종합 상황실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쓰레기는 일반, 음식물, 재활용으로 구분하여 배출하여야 하는데 구별로 조금씩 날짜가 다릅니다.

중구, 성북, 도봉구의 경우 9월 14일(토)과 9월 18일(수)에 쓰레기를 버릴 수 있습니다.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남구, 송파구는 9월 15일(일), 9월 18일(수)에 쓰레기 배출이 가능합니다.

중랑구와 구로구의 경우 동별로 배출 가능한 날짜가 다른데 기존에 일·화·목요일에 쓰레기를 배출하였던 동은 9월 15일(일), 기존에 월·수·금요일에 쓰레기를 배출하였던 동은 9월 18일(수)입니다.

9월 17일(화)과 9월 18일(수) 양일간 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지역은 광진구, 노원구, 은평구, 관악구입니다.

노원구는 9월 15일(일)에 재활용 쓰레기 배출이 추가로 가능합니다.

강북구와 금천구는 9월 18일(수)에만 가능하며, 서초구와 강동구의 배출 일자는 다음과 같습니다.